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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지의 지극히 개인적인

싸이월드 시절 와지라는 이름으로 토마스기차를 닮은 사람이예쁜 한유라씨와 연애하듯 결혼생활을 하는 이야기로 유명했던 블로그가 있었다.방글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봤었는데와지, 유라, 샤샤 3명이던 가족이 리율이, 율리, 로까지 6명으로 늘었다.그 과정을 자주는 아니어도 싸이월드에서 블로그로 블로그에서 다시 인스타그램으로옮겨 가며 지켜봐왔다.예쁘고 귀여운 아이들도 좋았고,마냥 화려하거나 좋은 것이 아니라 어쩐지 웃기고 따뜻하고 재미있는 부부의 모습도 좋았다.그 사진들을 모아 나온 한권의 책이 바로 이 책이다.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도대체 평범한 가족의 사진들이 -그것도 전문사진가도 아닌데-뭐가 그렇게 좋은가 싶겠지만은,오랫동안 이 가족을 지켜봐왔던, 한 명의 독자로서는 이 책이 참 읽을 때마다 흐뭇해지는 책이다.뱃속에 있을 때부터 지켜본 아이가 커서 동생이 둘이나 생기는 시간을 다시 돌이켜보는 것이그냥 아무 생각없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방법임을 알았다.사진이 너무 많아 무겁다는 단점 외에는 모두 좋다.저자 인세 수익금은 전부 이웃돕기에 기부된다고 한다.리율리로를 아직 모른다면 꼭 읽어볼만한 책이다 :)

누적 방문자 5천만, 블로그 ‘와지의 지극히 개인적인’ 드디어 책으로!
‘와지×유라 = 리율리로’ 성장 스토리가 한 권에 담긴 아주 특별한 포토 에세이

70만 랜선이모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세 아이 ‘리율리로’, 스물다섯에 만나 어느덧 딸 둘, 아들 하나의 세 아이 부모가 된 ‘와지x유라’ 부부. 싸이월드에서 시작한 와지의 블로그가 네이버로 옮기고, 또 인스타그램으로 확장되면서 러블리한 가족의 일상이 더욱 특별해졌다. 포털사이트 메인에 단골로 등장했던 딸바보 아빠 와지는 잡지나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되었고, 특유의 감성과 감각적인 사진을 남기며 많은 팔로우와 소통 중이다.

와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은 그동안 와지가 찍은 가족들의 사진을 센스 넘치는 짧은 글과 함께 엮은 포토에세이다. 아직도 ‘방글이’라고 불리며 어마어마한 이모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첫째 리율, 언니 못지않게 ‘율리블리’로 사랑받고 있는 둘째 율리, 순한 막둥이 셋째 로까지 아빠의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의 일상을 담았다. 지칠 법도 한 세 아이의 육아 현장을 와지만의 위트로 담아내어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 짓게 된다. 행운을 불러온다는 해바라기 액자 이미지와 아이방에 걸어둘 수 있는 키즈포스터는 책을 구입한 모든 이들에게 증정하며, 이 책의 저자 인세는 전액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와지 WAGEE
유라 YURA
샤샤 SHASHA
리율 LIYUL
율리 YULLY
로 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