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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가 뭐하고 놀까 고민을 합니다. 오빠는 활쏘기를 동생은 연극 놀이를 하고 싶은데, 양보를 하는 사람은 없네요. 엄마와 아빠가 민주적이고 공평하게 정해야 한다고 알려주십니다. 공평하려면 다 함께 쉬고, 다 함께 일해야 하지요. 그리고 각자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똑같은 것도, 복수도 공평한 것이 아닙니다. 마음대로 하는 것도 자유는 아닙니다. 어떤 일을 정할 때는 다 함께 토론을 하고, 다수결로 정해야 해요. 하지만 다수결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다름을 배려하는 것입니다.

마음대로가 자유는 아니야 는 가족을 주인공으로 해서 공평함과 민주주의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쉽게 처할 수 있는 상황과 평상시를 예로 들어서 어떤 것이 정말 공평한 것인지, 그리고 민주주의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남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다른 작품을 살펴보다가 그림체에 그리고 성실한 내용에 반해서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조금 더 크면 같이 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저부터 읽고 프로그램 수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용 전체를 아우르는 제목이어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망설이신다면 구입해도 후회없을 거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조금 큰 아동이라면 같이 책 내용을 보거나 읽은 후에 토론을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