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종류의 책을 처음 읽어 보았습니다. 정말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내가 몰라던 이야기들을 알게 되니까 그 화가의 작품들이 새롭게 보이더라구요. 나혜석 화가의 일대기를 보았을 때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밥 먹으면서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정도로요. 이야기로 그 화가의 그림을 그려보고 이해한다는 건 재밌는 일입니다.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재밌까지 있는 책이니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죽음이 임박한 순간, 그들은 무얼 예감했고 무얼 그렸나? 19인의 예술가가 남긴 마지막 명작 이야기 가톨릭 성직자들 묘지 입구에는 라틴어 Hodie Mihi, Cras Tibi(호디에 미히, 크라스 티비)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해석하자면 오늘은 내가, 내일은 당신이 라는 뜻이다. 수수께끼처럼 들리겠지만, 이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