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보면 종종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일상적으로 알고 있던 지식 과는 사뭇 다르거나 몰랐던 진실 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논술쌤이라서 논술수업을 위해 어린이 와 청소년 을 대상으로 하는 책들을 찾아 읽다가 이렇게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가 참 많은데 이 책도 그런 경우에 속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허브(Hurb)의 뜻 도 향료나 약으로 쓰이는 식물 이라고만 알고 있었지, 허브로 작을 꽃다발 을 만들어서 사용했다는 사실은 상상으로도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허브의 향기 로 약효를 볼 수 있다면 허브로 꽃다발을 만든다고 해도 전혀 어색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에 다다르자 고정관념 이라는 것이 단단한 벽 보다 허물기 힘들다는 사실을 ..